본문 바로가기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K리그2 베스트11 발표 K리그 어워즈 득점왕 루이스, 도움왕 발디비아 2관왕 영예

by 삼십대중소인 2023. 12. 4.
728x90
반응형

 

2023년 K리그2에서 가장 빛났던 11명이 공개됐다.

 

반응형

 

4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K리그2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최고의 골키퍼는 부산아이파크의 '원클럽맨' 구상민이었다. 구상민은 올 시즌 36경기에 나와 29실점만 내주며 0점대 실점률을 달성했고, 4라운드 김천상무전에는 날카로운 롱킥으로 라마스의 득점을 도와 생애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환산 점수 49.66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수 경력 처음으로 시즌 베스트11에 뽑혔다.

 

수비 부문에는 김동진(FC안양), 이한도(부산), 이상민(김천), 최준(부산)이 뽑혔다. 김동진은 올 시즌 25경기 5골 2도움을 거뒀는데, 5라운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25경기 5골 2도움으로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데뷔 8년 차를 맞은 이한도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서 부산 후방을 책임지며 29실점, 걷어내기 301회(공동 5위), 수비지역 차단 49회(공동 3위) 등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다.

 

 

 

이상민은 환산점수 15.93점으로 닐손주니어(부천FC1995, 15.04점)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김천의 우승을 도왔다. 최준은 2021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올해 31경기 2골 5도움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5월과 8월에 각각 뛴거리 56.75km, 55.11km로 K리그2 선수 중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미드필더는 김진규(김천), 발디비아(전남드래곤즈), 원두재(김천), 모재현(경남FC)가 영예를 차지했다. 김진규는 환산점수 71.17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데뷔 9년 차에 32경기 6골 5도움으로 공격포인트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발디비아는 올 시즌 36경기 14골 14도움으로 충격적인 활약을 했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전남이 올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원두재는 개인 통산 최다인 34경기에 출장하여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김천의 우승을 이끌었다. 원두재의 시즌 베스트11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재현은 30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을 올렸고, 경남은 모재현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11경기에서 5승 3무 3패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공격수 두 명은 루이스(김포FC)와 조르지(충북청주FC)였다. 루이스는 올 시즌 34경기에 나와 16골을 터뜨리며 최다득점상은 물론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포는 루이스가 득점한 14경기에서 10승 2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조르지는 34경기 13골 2도움으로 신생팀 충북청주가 돌풍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개막전부터 데뷔골을 신고했고 왼발 7골, 오른발 5골, 헤딩 1골, 페널티킥 1골로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