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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이스탄불 지진 규모 4.9 강진 발생에 시민들 불안, 이어지는 지진 한반도도 안전지대 아니다?

by 삼십대중소인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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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시간 4일 오전 7시 42분 19초쯤 튀르키예 서부 이스탄불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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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은 북위 40.438도, 동경 28.8561도로 분석됐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6㎞라고 지질조사국은 덧붙였습니다.

 

유럽지중해 지진센터 역시 튀르키예 서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다만 규모는 지질조사국이 발표한 것보다 조금 약한 4.9로 분석됐습니다. 유럽지중해 지진센터는 해당 지진의 진앙은 북위 40.111도, 동경 28.9301도로 파악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8.4㎞라고 밝혔습니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주민 상당수가 이날 지진으로 인해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방송인 하베르투르크(HaberTurk)는 이스탄불과 인근 지역에서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면서 집과 사무실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이스탄불은 북아나톨리아 단층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99년 이스탄불 인근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해 1만70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의 강진과 규모 7.5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5만명 이상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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