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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SM 그레이트엠 지분투자로 82메이저 품으며 다른방식의 k팝을 통해 성장의지보여

by 삼십대중소인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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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M은 지분양수도 계약을 통해 오는 27일 그레이트엠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김영선 대표와 함께 82메이저의 성장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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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이번 지분 투자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김영선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과 82메이저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SM 멀티 레이블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은 물론, 아티스트 개개인의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SM의 그레이트엠 지분 취득은 2023년부터 SM이 시작한 ‘SM 3.0’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멜티 레이블 전략을 외부 투자로 확장하는 첫 사례로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SM은 “다양한 제작센터와 레이블이 자율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IP를 개발,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의 하나로 실행됐다”라며 “이를 통해 SM은 양질의 IP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힘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멀티 제작센터, 멀티 레이블,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등을 골자로 하는 ‘SM 3.0’ 전략을 가동하며 새로운 메가 IP 제작에 시동을 걸었고, 그 결과 에스파를 비롯해 라이즈, NCT 위시 등이 단시간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최정상 그룹으로 성장했다.

 

SM이라는 이름 아래 고유의 색을 내면서도 독립적인 제작센터에서 서로 다른 스펙트럼의 IP를 만들어내며 보유 IP를 확장하는 것은 ‘SM 3.0’의 핵심 전략이다. SM이 그레이트엠에 대한 지분 투자를 전격 단행하며 82메이저를 품은 것 역시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SM은 SM과 다른 방식의 음악과 콘셉트로 K팝을 만들어가는 그레이트엠과 82메이저의 행보를 매력적이라고 판단, 계속될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82메이저는 힙합 기반의 음악을 선보이는 팀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드러냈다.

 

또한 82메이저는 지난 4월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뭘 봐’로 활발히 활동,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팬덤을 확장하며,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올여름 미국 단독 투어를 통해 북미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공연형 아이돌’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M은 “앞으로도 국내외 레이블 인수와 투자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수익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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