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보석함 등장 2024년 하반기 손석구 제치고 게이 이상형 1위에 올라 소감 밝혀

 

4일 '홍석천의 보석함' 채널에는 '웃을 때마다 심장 뿌셔버린 보조개 미남 남윤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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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찍고 나서 게이 친구들에게 메시지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성소수자분들한테 고맙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말하지 못했던 삶을 공개적으로 알려줘서 고맙고 나랑 같은 삶을 보여줘서 감사했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저도 작품을 보면서 저 어렸을 때 얘기 같아 아련하기도 하고, 이 어려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준 남윤수라는 배우한테 고맙다고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이후 '2024 하반기 게이들이 뽑은 남자 연예인 이상형' 1위를 차지했다고. 홍석천은 "손석구가 부동의 1위였는데 손석구를 이겼다"고 하며 "손석구 씨 분발하셔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우리 윤수를 보석함에 부른 이유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어마어마하게 히트를 치고 있다. 모르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서 설명을 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어떻게 보면 성소수자의 일대기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성장 드라마"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홍석천은 "소재 자체도 좋았지만 남윤수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 때문에 전 세계 팬들이 난리가 났다"고 하며 드라마 출연 계기를 물었다.

 

남윤수는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배우가 직업이지 않냐. 직업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힘든 점에 대해선 "작품 촬영을 했을 때 키스신이 너무 많았다. 한 번 할 때 100번 넘게 한다고 보시면 된다. 컷이 많다 보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