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PSG)가 구단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먄 메시는 직전 로리앙전(1-3 패)을 마친 뒤 구단에 사우디 여행 허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는데, 사우디 관광 홍보대사인 그는 촬영을 위해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우디 리야드로 떠났고 PSG는 2주간 출전 정지와 벌금의 징계를 내렸다.
훈련에 불참했다.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PSG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월요일 휴식 대신 훈련을 하기로 했지만 메시는 이를 무시하고 사우디로 떠난 것이다.
일 프랑스 레퀴프, RMC 영국 BBC 등 일련의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홍보대사인 메시는 광고 촬영을 위해 구단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PSG 측은 시즌 막판 광고 촬영을 위한 여행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메시는 계약에 따른 사우디행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갈티에 감독은 리그 후반기 중요한 시기에 안방에서 패한 후 선수들에게 월요일에 쉬는 날을 바꿔 훈련을 요청했으나 메시는 이 지시를 무시하고 사우디관광청과의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리야드로 날아갔다.
아흐메드 알 카티브 사우디 관광부장관이 월요일 SNS를 통해 메시가 여행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했음을 공개하면서 사우디행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그는 "#메시와 그의 가족이 사우디의 환상적인 관광지와 진정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특별한 여행과 환대를 경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을 환영합니다"라고 써올렸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라파엘 유스트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지난 3월 메시의 복귀를 위해 메시측과 접촉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메시는 PSG 이적 후 71경기에서 31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리그1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PSG는 5경기를 남겨둔 33라운드 현재 승점 75점으로 2위 마르세유에 승점 5점 차 앞선 선두를 질주중이다. 메시는 22일 오세르, 28일 스트라스부르, 내달 4일 클레몽전에 출전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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