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박서진(29)이 군 면제를 두고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서진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신 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됐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20대 초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이후 일부에서는 박서진이 ‘입대 전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며 병역 면제 판정에 대해 거짓말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서진은 “2014년 1월 스무 살에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라며 “약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꾸준히 관련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신 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곧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이인데 앞으로 목표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는 그는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박서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서진입니다.
먼저 심려를 끼쳐드린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최근 보도된 소식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014년 11월 스무 살에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약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꾸준히 관련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곧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이인데, 앞으로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 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준하 아파트 경매 월 매출 4억이라고 했지만 결국 식당 줄 폐업에 36억 삼성동 자가 술 대금 담보로 나와 (3) | 2024.12.03 |
---|---|
미스터트롯3 프로필 공개 101팀 색다른 티저영상과 함께 19일 첫방을 앞두고 기대감 폭발 (1) | 2024.12.02 |
고딩엄빠 종영 시즌 5를 끝으로 새 시즌 제작 계획 없어 청소년 임신 미화 논란 속 마무리 (1) | 2024.12.02 |
변우석 아이유 카카오엔터와 손잡고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 확정하며 미친 기대감 상승 (0) | 2024.12.02 |
리우 손가락 골절 보이넥스트도어 꿀성대 부상으로 보호기 착용 추후 스케줄 변동 공지하기로 (0) | 2024.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