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전액기부 직접 참여한 동화책 안녕 팝콘의 인세 모두!

배우 이준혁이 원작자로 참여한 동화책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 측은 8일 "이준혁 님이 '안녕팝콘' 동화책 인세 전액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라고 이준혁의 기부 소식과 함께 후원증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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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원작의 동화책 '안녕 팝콘'은 이준혁이 키우던 반려견 팝콘을 떠나보낸 후 이를 추모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안녕 팝콘'의 스토리를 담은 도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떠나보냈던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내용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준혁은 앞서 직접 개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안녕 팝콘'을 무상으로 제공해 많은 이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이에 출시 당시 앱스토어 어드벤처 부문 1위, 아이폰 무료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출간 전부터 인세 전액 기부 의사를 밝힌 이준혁은 과거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게임도 어쨌든 저를 위해 만든 거였다. 그림책은 조금 다른 의미지만, 저를 위해 출발한 일에서 누군가가 생산성을 얻고 또 좋은 일에도 쓰일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준혁은 현재 한국 영화 구원투수로 스크린을 장악한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에서 빌런 주성철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범죄도시3'는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