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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블핑 제니 멧갈라 등장, 샤넬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미니드레스 비주얼

by 삼십대중소인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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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사교 파티계의 중심으로 통하는 '멧 갈라(Met gala)'에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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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니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연 멧 갈라에 참석했다.

 

샤넬 엠베서더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제니는 1990년 샤넬 F/W에 등장한 샤넬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흰 의상에 검은색 띠와 검정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고전적이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팝 음악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패션 업계 최전선에 있는 제니인 만큼 이날 행사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서 크게 주목 받았던 터라, 제니가 등장하자 갈라장 열기는 극에 달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모금 행사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인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이 1999년부터 맡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셀럽들을 초대한다. 멧 갈라는 메트로폴리탄의 메트(Met)와 패션쇼를 가리키는 갈라(Gala)를 합친 것이다.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니는 이 의상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제니는 현재 기분을 묻는 인터뷰어 엠마 챔벌레인에게 "나는 2분 전에 차 안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너무 흥분됐다"고 밝혔다.

 


제니는 특히 미니드레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는 저렇게 크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으면 '어떻게 앉을 수 있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뷰어는 "이 옷은 진짜 (활동하기) 수월해 보이고 우아하고 심플하다"고 감탄했고 제니는 "난 앉을 수 있어"라고 맞장구쳤다. 제니는 "샤넬 팀이 샤넬의 90년대 런웨이 룩을 재현해줬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인터뷰어는 "너무 예쁘고 완벽하다"고 연신 감탄했다. 또 제니는 "지난해 왔던 로제가 그냥 가서 즐기라더라"라며 멤버 로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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