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1년 6개월간 육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우 서강준(이승환, 29)이 일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서강준은 최근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전역을 했다는 게 오늘에서야 실감이 났어요. 헤어랑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내가 지금 여기서 이렇게 있어도 되나?' 싶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후 2시면 오후 일과에 열중하고 있을 시간이었는데 말이죠"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에게는 오로지 연기뿐이다. '전역 후 제일 하고 싶었던 게 뭐냐'는 질문에 서강준은 망설임 없이 "연기요"라고 답했다. 그는 "연기를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건 현장이에요. 1년 반 동안 현장을 떠나 있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든 건 사실이죠"라고 매체에 말했다.
서강준은 군대에서도 짬을 내 연기 연습을 했다. 책을 통해서다. 서강준은 "소설을 많이 읽었어요. 소설 속 인물과 상황에 저를 대입해 보기도 하고 대사를 곱씹어 보기도 하면서요"라고 설명했다.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얘기에 서강준은 "아직 뭐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면서도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키웠다.
앞서 지난 2017년 서강준은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앞으로의 꿈은 결혼이다.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 싶다"며 "결혼은 서른다섯쯤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 서강준은 에스콰이어에 "그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물론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죠. 배우자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평생 살아간다는 게 되게 멋진 일인 것 같아요"라고 변치 않은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서강준은 외모나 성격을 설명하는 대신 이렇게 답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배우로 데뷔, 이후 '군백기'를 제외하고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페스티벌 - 하늘재 살인사건', '치즈 인 더 트랩'과 같은 로맨스 드라마부터 '너도 인간이니?', 'WATCHER'(왓쳐)와 같은 장르물까지 두루 오가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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