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서정희가 예비신랑인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함께 합류한다.
“꾸미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지 않겠냐”고 말한 서정희는 ‘60대의 첫사랑’이라고 할 만큼 풋풋하고 설레는 사랑의 순간을 예고했다.
그는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듣는 것 자체가 설렘이다. 문자로도 늘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며 “표현하는 것을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자꾸 하니까 더 좋다”고 달달한 둘만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고편에선 민낯을 선보인 서정희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못생기게 나와도, 예쁘게 나와도. 저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며 “촬영 내내 감기에 걸려 힘들었다. 면역력이 좋지 않아 쉽게 피곤하고 예전보다 컨디션이 나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을 주며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5월의 신부’를 예고한 서정희는 “늦은 나이이기에 화려한 결혼식은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다. 집에서 둘이 조촐하게 언약식을 하자고 했다”며 “야단스럽지 않게 ‘꽃이 지고 나뭇잎이 보이듯이’, 조용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정희는 자신의 취향이 듬뿍 담긴 집 공개에 앞서 “아침이면 (남자친구와) 함께 일어나 기도하고, 묵상하고, 성경 필사하고...커피와 함께 간단한 아침을 나누는 식탁이 참 좋다”면서도 “지하에 있는 소파에서 이끼 정원을 바라보며 함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며 꾸벅꾸벅 조는 그 시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태현에 대해 ”아픈 뒤 무력해진 저를 다독이고 함께 자연을 즐기며 산을 오르고, 일상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다“며 ”무엇이든 함께하는 즐거움이 이렇게 좋은 건지 처음 알았다“고 ‘인생의 동반자’로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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