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총 3조 달러 프랑스 GDP 마저 넘는 파워 주 올해만 50% 급등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2.31% 상승한 193.97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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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3조50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화로 4000조원이 넘는다. 애플은 지난 2022년 1월 3일 장중 시가총액 3조 달러를 터치한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 '3조 클럽'은 이번이 처음이다.

 

'꿈의 시총'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는 1976년 4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창립한 지 47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 애플 시가총액은 2위 마이크로소프트(MS) 2조5321억 달러 대비 20%가량 앞서 있다.

 

 

3조 달러 시장가치는 국가 별 국내총생산(GDP) 순위와 비교해 보면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 규모는 어디까지 커질지, 애플은 하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정립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 모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그 자리는 쉽사리 누구에게도 내놓지 않고 앞으로도 질주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