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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에콰도르 산사태 또 수 많은 사상자 발생해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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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구호모습
에콰도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약 300 여 km 떨어진 알라우시 지역에서 27일 오후에 토사가 한 마을 덮치는 심각한 산사태가 발생하여 현재 최소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현재 구조당국은 주택 163채가 피해를 봤고, 5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했고 이리부 도로도 폐쇄됐다. 재해에 취약한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에콰도르 정부는 우선 집계된 내역을 토대로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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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들은 국내 언론의 기자들에게 이번 산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산에서 진동음이 들려왔다고 말한데 이어,  폭 50미터 길이 1km의 거대한 산사태가 아래로 덮치며 숲과 나무들,  주택과 큰 건물들을 한꺼번에 휩쓸고 내려왔다며 그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달해주었습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위험관리 프로토콜 가동을 명령했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주변 지역 소방서 구조대원과 군 장병, 경찰관 등까지 현장에 출동해 아직 잔해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수색에 안간힘을 쓰고 있어 최대한 인명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더 번지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에콰도르는 폭우와 지진에 따른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4개 주 가운데 14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돼 있는 국가 재난 상태로, 얼마나 자연재해가 무서운지를 모두에게 알려주고 있어, 환경에 대해서 더욱 깊은 경각심을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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