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세계 두번째 리튬 매장지 발견 예상 매장량 850만t

이란국기

현지  시간 6일, 한국시간 오늘 7일 CNN 에 따르면 이란 산업광물통상부에서 자국 국영 방송을 통해서 '서부 산악지역 하메단에서 처음으로 리튬 매장지가 발견되었으며, 예상 매장량은 약 850만 톤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에서 보도된 이란 산업광물통상부의 추정 매장량대로라면 칠레(약 920만톤)에 이어 세계 2위 리튬 매장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소식이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리튬은 '하얀 석유'라고도 불리며, 전기차의 배터리와 스마트폰 중천 배터리, 노트북 및 기타 수 많은 전자장비의 핵심 광물로, 전 세계적인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이며 이로 인해 지난 해 엄청난 가격 폭등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리튬을 발견한 것이 사실일 경우 이란의 현 경제 상황에도 굉장히 큰 빛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경제상황은 글로벌 제재로 인해서 오랫동안 최악의 상황이었고 지난달까지만 해도 통화가치는 사상 최악의 최저를 기록했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중국 등이 주요 생산국으로 이란까지 추가 생산 후 수출에 시동을 걸게 될 경우 미치게 될 리튬의 가격 변동과 이로 인한 2차 생산 시장이 어떻게 변화될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