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L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전가람은 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의 전가람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전가람은 전날 1라운드에서 이대한과 공동 선두였다.
공동 2위는 김백준, 이규민, 옥태훈이 이름을 올렸다. 김백준은 이글을 포함해 버디를 7개나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전가람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했고,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다가 6번 홀(파3)에서 대회 첫 보기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어제 보기없이 경기를 끝냈고 후반 4번째 홀까지 보기가 없었기 때문에 노보기 기록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6번 홀에서 어프로치 실수를 해 아쉽다"고 말했다.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전가람은 KPGA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이 없다. 그동안 6번 이 대회에 나섰지만 두 차례는 기권, 네 번은 컷 탈락했다.
전가람은 "1차 목표인 컷 통과에 성공했다. 주말에는 비 예보가 있다고 들었으니 변수에 잘 대비하면서 플레이해야 할것 같고 TOP3 안에 있어야 최종 라운드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첫날 전가람과 공동 선두였던 이대한은 1타를 잃어 2타차 공동 5위(7언더파 135타)로 물러났다. 지난 2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민규는 1타를 줄여 공동 5위 그룹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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