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특별출연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와 다정한 샷

7일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가운데, 경찰 역으로 특별출연한 진선규와 함께 찍은 ‘헤르메스’ 촬영 인증샷이 담겼다. 극중 진선규는 짝사랑에 힘들어하는 구원(이준호)을 위해 스스로 형을 자처하며 연애 상담에 나섰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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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킹더랜드’에 출연한 데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호흡을 맞췄던 임윤아 영향이 컸다.

임윤아는 ‘킹더랜드’에 흔쾌히 출연해준 진선규를 위해 촬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카메라 앞에서 대본에 몰두한 채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등 촬영에 임하는 두 배우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또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보고 앉은 이준호와 임윤아의 훈훈한 순간도 담겼다. 극중 제주도는 구원과 천사랑이 처음 서로에게 떨림을 느꼈던 장소이자 관계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곳이기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현재 구원과 천사랑 사이에는 이전과 달리 몽글몽글한 러브라인 기운이 불어닥친 상황. 지난 25일 방송된 4회에서는 천사랑(임윤아 분)을 향한 구원(이준호 분)의 직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쏟아지는 빗줄기 아래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힘입어 4회 시청률은 수도권 10%, 전국 9.6%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