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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유럽 진출 확장 영국에 첫 가맹점 열며 2030년까지 100개점 목표해

by 삼십대중소인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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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유럽에서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첫 운영국가는 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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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SPC는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에 유럽 첫 가맹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랑스와 영국에 직영점 형태로 진출했지만 유럽에서 가맹점은 이곳이 처음이다. 오는 2030년까지 100개 이상을 매장을 열고 유럽 전역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한다.

파리바게뜨 유럽 첫 가맹점은 런던 금융 허브라 불리는 카나리 워프 지역 쇼핑몰인 주빌리 플레이스에 위치하고 영국 세 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쇼핑몰 1층에 50석 규모다. 매장 내부는 목재와 대리석 소재를 적절히 배합해 내부를 꾸몄고 오픈키친을 강조했다. 이 매장 주요 메뉴는 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검증받은 샌드위치, 페이스트리, 레이어드 케이크 등이다.

 

 



웨인 스티븐슨 카나리 워프점 대표는 “20년 전 한국에 거주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에 반해 자주 방문했었다. 그런데, 파리바게뜨가 영국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본사에 연락해 누구보다 먼저 가맹점을 열게 됐다”며 “파리바게뜨의 뛰어난 제품과 브랜드는 영국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성화된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이번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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