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30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한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역사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내달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 원정에 나선다. 15일 오후 8시에는 이라크와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4차전 홈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요르단, 이라크, 팔레스타인, 오만, 쿠웨이트와 B조에 속했고, 지난달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이자 3차 예선 첫경기인 팔레스타인전에서 0대0 무승부, 원정 2차전에서 오만에 3대1로 승리한 바 있다.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 4위는 2장의 티켓을 놓고 맞붙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5~6위는 탈락한다. 현재 요르단, 대한민국, 이라크가 나란히 1승1무(승점 4). 골득실에서 밀린 이라크가 3위(+1), 골득실(+2)은 같지만 다득점서 앞선 요르단이 1위(4골), 대한민국은 2위(3골)다.
10월 2연전 상대인 요르단(68위)과 이라크(55위)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FIFA 랭킹에선 한국(23위)이 앞서지만 늘 힘든 경기를 했다. 요르단은 올해 초 열린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에 0대2 패배를 안기며 클린스만 사퇴를 부른 팀이다. 이라크와는 2007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선 승부차기 끝에 패한 적이 있다.
이겨야 사는 일전, 홍명보 감독은 최정예 에이스들을 모두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뭐니뭐니 해도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다. 손흥민은 27일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71분을 뛴 후 후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30일 맨유 원정에 결장했다. 2022년 안와골절 부상 이후 첫 결장이다. 유럽리그의 빡빡한 일정과 월드컵 예선 A매치 일정을 소화하며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충분한 소통 후 발탁 여부를 결정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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