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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시즌 첫 도움을 올린 기쁨도 잠시 전반전 마치지 못하고 나서며 울버햄튼 비상

by 삼십대중소인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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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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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2강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반전이 종료됐고, 울버햄튼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은 마테우스 쿠냐가 나섰고, 그 밑을 황희찬, 곤살루 게드스가 받쳤다. 허리는 로드리고 고메스, 주앙 고메스, 장리크네르 벨레가르드, 넬송 세메두가 구성했고 쓰리백은 에마뉘엘 아그바두, 산티아고 부에노, 토티 고메스가 책임졌다. 골문은 샘 존스톤이 지켰다.

 

블랙번이 땅을 쳤다. 전반 18분 좌측에서 부에노가 프리킥을 내줬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반대편에 있던 하이얌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기쁨도 잠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무위에 그쳤다.

 

 

울버햄튼이 1부 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연달아 두 골을 터뜨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 게드스의 패스를 황희찬이 잡았다. 황희찬은 지체없이 반대편으로 달려오던 고메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고메스가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의 도움이 기록됐다. 울버햄튼은 블랙번이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쿠냐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악재가 들이닥쳤다. 전반 추가시간 황희찬은 돌연 다리를 부여잡고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엎드리며 얼굴을 감싸쥐었다. 황희찬은 아쉬운 표정으로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전반전은 2-0 울버햄튼의 리드로 종료됐다.

 

황희찬은 이번 블랙번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도움을 기록했는데 안타까운 부상으로 이르게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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