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4일)부터 오는 7월까지 5달 동안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이 기간 불법 개인정보 자료, 대포폰,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미끼문자 등 피싱범죄에 이용되는 8개 주요 범행 수단을 집중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 콜센터에서의 범행 시도부터 자금세탁에 이르기까지 범행 전 과정에 가담한 조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검거된 상위 조직원에게 범죄단체 조직·가입죄를 적용해 중형을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해외 수사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피의자 송환 등 공조에도 적극 나서 범죄자들의 재범 의지를 차단하고,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범죄수익은 바로 몰수·추징보전해 피해 회복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최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의 바퀴가 빠져 반대편 차로의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화물차 정비 불량, 과적, 중앙선 침범 등 도로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정비 불량·과적 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 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중앙선 침범 등 주요 도로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정비 불량, 과적, 추락 방지 조치 위반, 불법 개조, 판스프링 불법 장착, 속도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안전 위협 요인도 단속·수사한다.
경찰은 화물차 운송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안전운행 등에 관한 교육을 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고속도로, 산업도로의 주변 도로 상태를 확인해 필요하면 보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선 단속도 중요하지만 화물차 운전자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화물차 정비를 충실히 하고 졸리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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