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길복순 세계3위 출발, 1위 정조준

길복

 

50세 배우 전도연의 열연이 전세계에 통했습니다. 이번 전도연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영화 '길복순(변성현 감독)'이 전 세계 3위로 기분 좋은 흥행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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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일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공개된 ‘길복순’은 498점을 기록하며 영화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을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이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에서 한국 콘텐츠의 힘을 여지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길복순’은 프로 킬러 길복순(배우 전도연)이 딸과 자신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청부살인을 그만두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전도연, 설경구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 등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된 영화 입니다.

 

 

 

이미 불한당에서 한 번 호흡을 맞춘 감독과 배우 설경구는 물론, 이번에 킬러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이를 갈고 준비한 배우 전도연이 만나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시작부에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카메오가 멋있게 등장하여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국민배우인 전도연과 설경구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액션신을 소화하며 찬사를 자아냈습니다. 전도연은 빈틈없는 액션을 위해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하고, 킬러를 표현하기 위한 웨이트를 병행하며 견고하게 인물을 완성했고 설경구 역시 3~4일 고강도 액션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하며 극에 리얼함을 더해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