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1일 외신에 다르면 전날 오후 늦저녁 미국에 테네시주와 아칸소주,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등 최소 8개 주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고, 미 국립기상청(NWS)은 토네이도의 최고 풍속이 시속 265km에 달했다고 발표하며 엄청난 피해 상황을 알렸습니다.
주말이면 소식을 알리기 어려울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재난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번 미국 남부와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피해로 최소 20여 명이 사망하고, 주택은 수천여 채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네시주 서부에 있는 맥네이리 카운티에서는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으로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남부 아칸소주의 소도시 윈에서는 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건물 다수의 천장과 벽이 무너지고 나무와 송전선이 뽑혀 나가는 등 토네이도의 무서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서부 일리노이주에서는 주택 붕괴로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록밴드가 공연하던 극장 지붕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고, 이 중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와주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했고, 오클라호마주에서는 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주말 동안 아칸소와 미주리 남부, 켄터키 서부, 테네시 서부 등이 강력한 토네이도와 우박, 강풍 등을 일으키는 뇌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상기후에 미국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던 폭우는 물론 토네이도 발생으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입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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