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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독일 나이키 최종 선택 확정 사실상 아디다스의 나라였는데 77년만에 결별한 이유는?

by 삼십대중소인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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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유니폼에 삼선이 없어진다. 대신 새로운 상징인 스폰서가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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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7년부터 미국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의 용품 후원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나이키와 용품 스폰서 파트너십을 맺는다. 나이키는 연맹의 모든 대표팀 용품을 후원하고 독일 축구를 홍보한다"라고 전했다. 

 

베른트 노이언도르프 회장은 '우리는 나이키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고 나이키가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의 파트너십은 연맹이 독일 축구의 종합적인 발전 관점에서 다가올 10년의 핵심 업무를 계속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026년 12월까지 우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현재 파트너 아디다스와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 아디다스는 우리와 1970년대부터 위대한 계약을 맺어왔다"라고 밝혔다. 

 

 

 

독일의 나이키와의 계약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간 자국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지난 1976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부터 용품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당시에는 '에리마'라는 아디다스 하위 브랜드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었다.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삼선 디자인이 독일 대표팀에 들어간 건 1980년부터다. 이때부터 독일과 아디다스는 상징적인 유니폼을 많이 남겼다. 독일은 곧 아디다스였다.

 

아디다스와 독일의 협업은 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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