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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홈런 1위 무서운 LG 타선 및 홈런 영상 바로보기

by 삼십대중소인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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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화끈한 타격쇼를 펼치며 '잠실 라이벌' 두산을 10점 차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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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1-1로 대승을 거뒀다.

 

5일과 6일 이틀 연속 내린 비로 어린이날 시리즈를 한 경기 밖에 치르지 못한 LG는 투타의 조화로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에게 대승을 거두며 선두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18승11패).

 

 

LG는 선발 케이시 켈리가 7이닝8피안타3탈삼진1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고 정우영과 이정용은 10점 차의 편안한 상태에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1회 선제 희생플라이를 때린 오스틴 딘이 결승타와 함께 3점 홈런으로 4타점을 올렸고 김민성이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LG의 새 안방마님 박동원은 멀티홈런과 함께 3안타4타점을 몰아치며 홈런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가 7이닝 8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배터리를 이룬 포수 박동원은 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폭발했다. 2회 곽빈 상대 솔로포, 5회 김명신 상대 2점포로 홈런 단독 선두(7개)에 올랐다. 

 

 

1회 홍창기와 문보경의 연속 볼넷이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딘의 짧은 좌익수 뜬공이 희생플라이가 됐다. 이어 오지환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우익수 양찬열이 공을 한 번 더듬으면서 김현수가 1루에서 홈까지 뛰어들 수 있었다. 

2회 분위기가 LG 쪽으로 기울었다. 박동원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박해민-홍창기의 연속 안타, 문성주의 볼넷이 계속됐다.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4-0이 됐고, 오스틴의 3점 홈런으로 7-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LG는 3회에도 문보경-김민성-박동원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보탰다. 

5회에는 박동원이 홈런 1위로 올라섰다. 박동원은 1사 1루에서 김명신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잠시 공동 1위였던 양석환을 2위로 밀어냈다. 점수는 10-1이 됐다. 

 


LG는 7회에도 점수를 뽑아 10점 차를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김민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켈리는 7회까지 안타 8개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았다. 8피안타 가운데 장타는 4회 정수빈의 3루타 하나였다. 7회에는 1사 만루에서 강승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막고 7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8회 정우영, 9회 이정용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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