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리치가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카페모카'는 최선원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그루브 있게 부르며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고, '백조의 호수'는 여전히 우아하고 투명한 목소리로 '그대 내 품에'를 열창하며 판정단석을 감격의 물결로 물들였다.
무대를 본 고영배는 '백조의 호수' 무대에 대해 "마지막 엔딩이 감히 신승훈 선배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에 버금가는 엔딩이었다. 너무 멋진 엔딩이었다. 거기에서 표가 많이 나왔을 것 같다"고 극찬했고, 윤상은 "정말 아름다운 무대였다"고 공감하면서 "친한 후배의 제수씨가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고 해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두 복면가수 중 승자는 '백조의 호수'로 가려진 가운데, '카페모카'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정체는 노래 '사랑해, 이 말 밖엔...'으로 유명한 1세대 아이돌 이글 파이프 출신 리치였다.
"음악 활동 꾸준히 하고 있고 아들 키우면서 열심히 아빠 노릇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리치는 "1998년 13살 나이로 데뷔했는데. 지금 아들이 12살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당시 어린 나이였는데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엔 "지금이 더 힘들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 뒤, "친구들이 한창 운동장에서 뛰어놀 때 난 방송국에서 뛰어놀았다. 덕분에 너무 재밌었다. 오늘도 놀이터에 놀러 왔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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