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SNS 삭제 악플러 저격 이후 결국 은퇴를 언급해 팬들 억장 무너져

 

은퇴를 언급한 가수 보아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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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자작곡 '정말, 없니?'로 컴백하기에 앞서 한 차례 기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하고 신곡 프로모션 이미지와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며 은퇴를 언급했다. 

 

 

 

보아는 다음날 "저의 계약은 2025.12.31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구체적인 계약 종료 시점을 밝히기도 했다. 

 

은퇴 언급에 이어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하면서 보아의 심경 변화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보아는 2000년 8월25일 만 13세 나이에 데뷔해 내년이면 25주년을 맞는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