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4~2025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에서 점프 실수 탓에 아쉬움을 삼켰다.
신지아는 12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5.72점, 예술점수(PCS) 29.17점을 더해 54.89점을 받았다.
올해 2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점인 73.48점에 20점 가까이 적은 점수를 받은 신지아는 전체 33명 중 6위에 자리했다.
왕이한(중국)이 65.39점으로 1위에 올랐고, 다카기 요(일본)가 64.99점으로 뒤를 이었다. 57.58점의 오카다 메이(일본)가 3위다.
쇼트프로그램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과제로 계획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큰 실수를 범했다.
첫 점프를 시도하면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두 발로 착지했고, 연결 점프는 아예 뛰지 못했다. 이 점프에 걸려있던 기본점 10.10점을 거의 잃었다. 더블 악셀은 무난하게 소화한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3로 처리했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왔다.
아쉬움 속에 점프 과제를 끝낸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연기했다. 이후 스텝 시퀀스(레벨3), 레이백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유나영은 49.39점으로 10위가 됐다. 신지아와 유나영은 13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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