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희가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안소희는 6월 19일 개봉한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서 학원 국어 강사 ‘윤임 ’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안소희는 ‘대치동 스캔들’을 준비하는 동안 현직 학원 강사를 만나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 강사인 제 친구는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해서 ‘내가 친구의 직업을 연기하게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죠. 친구가 일하는 학원에 직접 방문해서 여러 조언을 구하고, 같이 연구도 했는데 그 시간이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친구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어요”라고 밝혔다.
최근 안소희는 연극 ‘클로저’ 무대에도 서고 있다. 그는 가수 활동 시절 무대에 섰던 경험들이 연극 무대를 설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 연극 무대는 처음이지만 관객석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수로 무대에 섰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여전히 무대에 설 때마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아이러니하게 낯설거나 어색하지는 않아요. 커튼이 올라가고 관객분들의 표정이 눈에 들어올 때면, 벅찬 감정이 올라와요. 표정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 그 안의 감정이 보이는 듯하거든요”라고 털어놨다.
안소희는 2007년 중학생 시절 가수로 데뷔해,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일하고 있다. 남들처럼 보편적인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남들은 가수가 아니라면 겪지 못했을 경험들이 배우 안소희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다.
안소희의 생각은 어땠을까 ? “말씀하신 대로 저는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조금은 특수한 상황에서 10대와 20대를 보냈잖아요. 연기를 할 때마다 내가 겪은 경험이 다양할수록, 대본과 인물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는구나 생각해요. 연기의 깊이도 깊어질 테고요. 그래서 배우가 아닌 인간 안소희로서 일상에서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하려고 해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10년 뒤에는 어떤 수식이나 설명 없이 그저 ‘안소희는 안소희’ 로 기억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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