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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원숭이두창 엠폭스 국내 6번째 확진자 환자발생 증상은?

by 삼십대중소인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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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이번에 6번재로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환자는 해외방문 이력조차 없어 현재 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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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내국인으로 지난 3일 피부 발진 등의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의료기관은 지난 6일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환자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현재 엠폭스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사항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엠폭스 양성 결과를 받은 5명이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는 것과 달리 6번째 감염자인 이 환자는 3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질병청은 "현재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라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해 5월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번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의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통상 1~4일 후 발진 증상이 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WHO는 원숭이두창이 특정 집단 및 인종, 지역에 대한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엠폭스로 변경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질병청은 질병명을 원숭이두창에서 엠폭스로 변경했기 때문에 향후에는 엠폭스로 말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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