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 배우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MC로 출연 중인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 관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나는 솔로’ 찐팬들은 이이경의 표정을 봐라, 저것이 찐 리액션이다 라는 말을 한다”고 언급했고, 이이경은 “데프콘 형이 메인으로 전반적으로 훑고 나는 필요로 할 때만. 그런데 표정을 못 숨기겠더라. 사람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리액션이 다르다. 대본이 있지만 오프닝만 하고 대본대로 안 하게 된다. 저는 (표정을) 못 숨기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이경은 ‘나는 솔로’ 결말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지 않냐는 질문에 “저한테 다들 결말 물어보고 할 때 대처 방법은,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러니까 안 물어본다”며 “예를 들어 ‘누구누구 돼’라고 한다. 나중에 보면 아니다. 그럼 연락이 온다. 또 물어보면 또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랬더니 이제 연락이 안 온다”고 비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이경은 "난 여자친구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의 외박도 허락한다"라며 "가족끼리 알든 어렸을 때부터 친하든 그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사친과 여자친구가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사이더라도 카드를 주면서 다녀오라고 할 거라며 연인에 구태여 집착하지 않는 초연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이경은 3살 차이 나는 친누나가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정말 제 누나라서 사랑하는 거지 사회에서 만났으면 깊어지지 않았을 거다. 그래도 누나하고 여느 남매처럼 막 대하지는 않는다. 선을 지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마흔 넘은 애 엄마인데 최근 아이돌 그룹 라이즈 팬클럽 가입했다"라고 밝혔다.
또 "스무 살이 되고 경포대에 놀러 가서 헌팅 한 남자랑 8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쌍둥이를 낳고 살고 있다. 성인 돼서 처음 본 남자랑 만난 것. 지금도 너무 좋다고 한다. 그래놓고 라이즈 쫓아다닌다"라며 친누나의 인생 서사를 빠르게 읊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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