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스위트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진욱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에스콰이어에 따르면 20세기의 정취를 담은 건축물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진욱은 순수함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스위트홈'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즌2에서 빌런이냐'라는 질문에 대해 대해 "정의명(김성철 분)의 본체가 편상욱(이진욱 분)의 몸으로 흘러 들어가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온다"라며 "그런데 내가 빌런이든 아니든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건 종말 후의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며 얽히고설키는 감정의 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위트홈' 시즌 1을 촬영할 당시 함께 연기한 신인 후배들이 이렇게 다 잘 될 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이응복 감독을 믿었다. 보통 분이 아니시다. 그분이 신인들을 잔뜩 데리고 뭔가를 찍는다면 그냥 신인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이 연기를 잘하더라. 우리 때 신인과는 달랐다. 완전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최고의 제작 환경으로 꼽혔던 '스위트홈'이지만, 힘들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이 작품이 끝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 테니, 힘들어도 입 다물고 하자'라며 후배들을 다독였다. 작품을 믿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이진욱 주연의 정통 로맨스가 보고 싶다'는 말에 "너무 해보고 싶은데, 요즈음 그런 정통 로맨스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못 받아서 잘 제작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어른 사랑을 해보고 싶다. 어려서는 사랑이 뭔지 잘 몰랐는데, 이제 그게 뭔지 알 것 같은 나이다. 지금도 안다고는 말 못 하지만 이해 가능한 영역 안에 들어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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