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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 엔화 약세에도 최종 결정 확정 향후 인상에 대한 입장공개

by 삼십대중소인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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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6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조정없이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존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7년 2월 이후 지난달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례적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다.

 

이번 회의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후 처음 열렸다. 일본은행은 올여름 이후에나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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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엔화 약세가 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달러당 155엔대 중후반까지 치솟으며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올 여름 이후에나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최근 일본은행이 목표로 정한 2%를 넘는 안정적인 물가 상승이 이뤄진다면 단기금리를 인상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그는 금리 인상을 두고 "구체적으로 어떤 시기에, 어떤 폭으로 할 것인지는 예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엔화 약세가 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전일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엔대 중후반까지 치솟으며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은행 발표 뒤 엔화 약세가 더 진행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1달러당 156엔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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