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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SBS스포츠 해설위원 연패수령 3년 연속 꼴찌 페퍼 저축은행 감독 선임 공식 발표

by 삼십대중소인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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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전 감독이 떠난 자리에 장소연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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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25일 "신임 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소연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배구 레전드다.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뛰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리그에서는 1992년 실업팀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프로 생활을 했다. 리그 우승 경험과 베스트 미들블로커 수상, 리그 MVP, 블로킹상, 공격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췄으며, 마지막 소속팀인 도로공사에서는 플레잉코치로도 활약했다.

 

 

 

2016년 선수 은퇴 선언 이후로는 SBS스포츠에서 배구 해설위원으로 8시즌 동안 활약해왔다.

 

김동언 페퍼스 단장은 "화려한 경력의 선수 생활과 다년간의 여자부 리그 해설위원으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여자배구단과 선수들에 이해도가 높다"며 "강력한 리더십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원팀으로 만들 적임자"라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지휘봉을 잡게 된 장소연 감독은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본에 충실한 배구를 통해 페퍼스 변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페퍼스는 장소연 감독과 함께 이용희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이용희 수석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국내 여자프로팀에서 10년 넘게 지도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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