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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전도연 인터뷰 길복순 힘들었지만 보람찼다, 유퀴즈가 더 무서웠다

by 삼십대중소인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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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혹독한 자기관리를 통해, 길복순에서는 빼어난 모습을, 그리고 유퀴즈에서는 그녀 본연의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팬층을 더욱 두텁게 만든 전도연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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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금 넷플릭스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화제작 중 한편 입니다. 배우 전도연은 극 중 킬러이자 싱글맘 길복순을 연기하며 색다른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우 전도연은 '길복순'을 통해 첫 정통 액션에 도전한 것에 "나는 숙련된 배우가 아니어서 연습도 해야 했다. 서로 위험하지 않고 다치지 않고 조금씩 양보해야 했다. 그 안에서 '어떻게하면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지 않을까?'라며 고민했다"며 고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배우 전도연은 롱테이크 촬영이 많은 '길복순'에서 대역 없이 직접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빈틈없는 액션을 위해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킬러를 표현하기 위해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서도 완벽한 등 근육을 보여주는 등 철저한 식단조절과 웨이트를 병행하며 견고하게 길복순의 외형을 만들었고 또한 사춘기 딸의 엄마라는 이중생활 사이에서의 고민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도연은 다시 액션을 할 거냐라는 물음에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이번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한 고충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홍보차 출연한 유퀴즈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작품에 대한 이야기보다 제 커리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무서웠다. 그런 걸 어디서도 오픈하거나 내색한 적이 없었다"며 사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전하며, 내향적인 그녀의 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50세에도 여전히 소녀와 같은 맑은 웃음과 연기에 대한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전도연의 커리어는 지금이 정점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인터뷰를 접하며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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