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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하차 오늘 아침 DJ로 12년 간 활약해온 그녀의 후임으로 앤톤 아빠 윤상 확정

by 삼십대중소인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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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은 13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를 통해 DJ 하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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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지영은 "꼭 드릴 말씀이 있는데 어떻게 전해야 할지 며칠 내내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말씀드린다. 더 늦어지면 말을 못 할 것 같아서. 제가 개인적인 일로 '오늘 아침'을 떠나게 됐다. 제 가족들이 멀리서 생활하게 돼서 잠깐의 이별이 주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없다. 제가 여러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 잘 알고 계시지 않나. 이런 결정을 하고 얘기하기까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제 믿음은 그거다. '오늘 아침'은 다음 DJ가 누가 와도 너무 잘 이끌어주실 거고 행복하게 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거다. 또 하나는 우리가 언제 어떻게 만나더라도 정말 더 멋있는 모습으로 짠 하고 좋은 기회에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정지영은 "저도 너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다음 한 주밖에 시간이 없다. 너무 슬프기보다는 한 분이라도 더 소개해드리고 얘기 많이 나누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는데 너무 갑작스럽겠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우리가 헤어져 있는 동안 더 멋있는 모습으로 공부하고 운동하고 올테니 여러분도 그렇게 있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너무 힘든 얘기였다"고 덧붙였다.

 

정지영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진행을 맡아왔다. 그의 후임으로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발탁됐으며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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