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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칸딘스키 작품 소더비 경매 586억원에 낙찰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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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작품사진
칸딘스키작품

 

추상 회와의 창시자이며 선구자로 불리는 러시아의 대표 화가인 발릴 시 칸딘스키의 1910년 작품인 '교회가 있는 무르나우'가 4490만 달러(약 586억 원)라는 금액에 판매가 되며, 역대 칸딘스키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판매된 칸딘스키의 작품을 낙찰받은 낙찰자는 전화로 단독 응찰하여 낙찰을 받았으며, 이번 경매에 출품된 현대 화가 작품 35점 가운데에서도 단연 최고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회가 있는 무르나우는 칸딘스키가 독일 바이에른에 머물 당시 그린 그림으로, 그의 예술 세계가 추상으로 전환하는 시점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됩니다. 또한 이 작품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나치 정권이 이미 해당 작품을 소장하고 있던 유대인 부부에게서 약탈한 뒤, 1951년부터 지금까지 네덜란드 에이트호번 박물관에 보관되어 왔지만 10년 전 칸딘스키의 진품으로 공식 판명을 받고, 유대인 부부 후손들이 해당 작품을 긴 소송 끝에 지난해 되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의 화가로 추상 회화의 창시자. 초기에는 유겐트슈틸, 인상주의와 러시아 민예의 영향이 있었고, 점차 그림에 표현주의적 경향이 짙어지면서 신예술과 협회를 설립했다. 그의 추상회화는 드라마틱한 시대, 컴포지션 시대, 원의 시대, 구체 예술의 시대로 나뉘어 설명되는 러시아의 대표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이 최고가로 경매되며 미술품 소장가들 사이에 또 다시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에 대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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