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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테슬라 주가 급락 그 이유와 앞으로의 방향은?

by 삼십대중소인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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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테슬라의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박리다매’ 전략을 공식화한 것이 주가를 끌어내린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정설입니다. 자동차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전 세계의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하락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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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17.60달러(9.75%)나 크게 하락한 162.9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이 500억달러(66조원)가량 증발해 5137억달러(670조원)로 내려앉았습니다.

 

이에 테슬라 시가총액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메타플랫폼(5503억달러)보다 적어졌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3조3398억원)로 지난해 1분기보다 24%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233억2900만달러(31조42억원)로 지난해 1분기보다 24% 증가했지만, 가격 인하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 테슬라는 올해 들어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6번 낮추는 등의 행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머스크 CEO는 같은 날 컨퍼런스콜에서 매출 증가를 순이익보다 우선시할 것이라며 ‘박리다매’ 전략을 공식화했다. 머스크 CEO는 “더 큰 판매량을 추구하는 것이 적은 판매량과 높은 마진을 추구하는 것보다 옳은 선택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소 15명의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애널리스트 42명의 테슬라 목표주가 중앙값은 210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아졌지만 그래도 현재 주가보다 약 23% 높은 수준입니다.

 

향 후, 머스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전기차 시장에 중국이 함께 가세를 시작하면서 앞으로는 더욱 주가가 상승하는데 큰 재료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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