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나란히 3연승을 질주했다.
임종훈(18위), 장우진(14위), 이상수(27위)로 팀을 꾸린 한국(3위) 남자탁구 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초피홀)에서 열린 남자 조별예선 3조 3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매치 점수 3-0으로 이겼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16일 폴란드를 상대로 3-1로 첫 승을 따냈으며, 지난 17일에는 뉴질랜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며 조별예선 3연승에 성공했다.
임종훈이 1단식 주자로 나섰다. 임종훈은 구스타보 고메즈(148위)를 상대로 3-1(11-6, 7-11, 11-6, 11-7)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단식에는 임종훈과 함께 한국 남자 탁구의 쌍두마차라고 불리는 장우진이 출격했다. 장우진은 니콜라스 (53위) 부르고스에 3-0(11-8, 11-4, 11-6)으로 승리, 한국은 3연승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한국은 3단식에서 이날 경기의 승리를 매조지었다. 3단식 주자로 나선‘베테랑’ 이상수가 펠리페 올리바레스를 3-0(11-8, 11-7,12-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조별예선 3연승에 성공한 한국 남자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 인도전으로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같은 날 여자 탁구대표팀도 3연승을 질주하는 동시에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한국(5위) 여자탁구 대표팀은 이날 열린 조별예선 5조 3차전에서 전지희(22위), 신유빈(8위), 이시온(4위)으로 팀을 꾸려 ‘복병’푸에르토리코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예선전 3경기 모두를 이긴 한국 여자대표팀은 16강 직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1단식 주자로 나선 전지희가 푸에르토리코의 브리아나 부르고스(157위)를 3-0(11-5, 11-9, 11-1)으로 완벽 제압하며, 한국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 2단식에서는 신유빈이 푸에르토리코의 ‘에이스’ 아드리아나 디아스(11위)를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0-3(6-11, 10-12, 8-11)으로 졌다.
한국은 3단식부터 대반격에 돌입했다. 3단식에서 이시온이 멜라니에 디아스에게 3-1(7-11, 11-5, 11-6, 11-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진지희가 4단식에서 신유빈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 아드리아나 디아스를 3-0(12-10, 11-8, 11-6)으로 완벽히 꺾어 한국의 3연승과 16강 직행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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