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홍상수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신작 '수유천' 김민희와의 빠질수없는 조합

by 삼십대중소인 2024. 7. 11.
728x90
반응형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연출작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전원사가 11일 밝혔다.

 

반응형

 

1946년 시작된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북동부의 휴양도시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세계 6대 영화제로,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주로 선보인다. 홍 감독은 이 영화제에서 두번의 상을 받는 등 인연이 깊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고 ‘우리 선희’(2013)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강변호텔’(2018)에선 주연 배우 기주봉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선 주연 정재영이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이 네 번째 초청 작품인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홍 감독과 연인 사이인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김민희는 영화의 제작실장을 맡아 제작에 참여했다. ‘수유천’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