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6일 “최근 이어진 리그 내 부정 및 품위손상 행위 의혹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검찰에 수사의뢰 등을 조치했다”고 밝히며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요구 등에 대해서 엄청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습니다.
KIA로부터 제출받은 경위서와 관련 자료를 검토한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4일 조사위원회 검토와 논의를 거쳐 어제 5일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장정석 전 KIA 단장은 지난해 겨울 박동원(LG 트윈스)과 자유계약(FA)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파문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장 단장은 당시 ‘좋은 계약을 해보자’는 취지로 농담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KIA 구단은 협상 과정에서 해당 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가 부적절한 일이라 판단해 장 단장을 해임했습니다.
최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에 대해서도 역시 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O는 사법기관 수사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의혹이 밝혀진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상벌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성착취물 제작 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에 대해 KBO는 규약 제152조 제5항에 따라 참가활동 정지 조치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이번 사건으로 철저하게 부당행위가 스포츠계에서 근절되는데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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