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다가오는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새 시즌 슬로건을 발표하고,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시즌 슬로건은 '나답게 플레이'다. 자신의 실력과 가능성을 확신하고, 농구 코트 위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보는 유승희(우리은행), 김지영(신한은행), 김예진(KB스타즈), 박소희(하나원큐), 이주연(삼성생명), 김지은(BNK) 등 6개 구단 선수들이 함께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선수들은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의 옷을 일상복과 매치하는 블록코어 룩을 소화해 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오프닝 영상도 공개했다. 1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선수들은 드리블, 슛 등 화려한 움직임과 강렬한 눈빛을 통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영상 속 선수들은 가장 나답게, 농구 선수다운 모습으로 당당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욱 눈길을 끈다.
2023~2024시즌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은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KBL 측은 "24일부터는 6인 6색 선수 각각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개별 숏폼 영상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한편 2023~2024시즌 WKBL은 내달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BNK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씩 치러지며 내년 3월1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3월 9일부터 14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리며, 챔피언결정전은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나답게 플레이'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오프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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