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한국카본 2 공장 화재

 

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57분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의 한국카본 밀양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히며 소방당국은 이에 대응 1단계와 대응 2단계를 잇따라 발령해서 화재 진화에 나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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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현재 헬기 1대 등 장비 31대와 진화인력 10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단계 입니다.

 

오전 7시까지 피해접수 현황에 따르면 너무 다행이도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공장 1개 동이 완전히 전소되었으며, 현재 연소가 확대중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공장 내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대응 2단계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하게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