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발사 장면_브라질

국내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인 한빛-TLV가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 한국시간으로 20일 오늘 오전 2시 52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습니다.

 

부라질 공군이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 속에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TLV는 발사장 내 방송으로 흘러나오던 발사 카운트타운이 끝남과 동시에 수직으로 상승하였고, 우선 계획한 궤도대로 정상적으로 이륙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후. 비행체에 대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성공여부가 발표될 계획이며, 이노스페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발표 시점은 브라질 공군이 만든 탑재체의 작동 여부까지 한꺼번에 체크 후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지연되나 그래도 오늘 자정쯤에는 성공여부에 대해서 정확하게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빛-TLV는 브라질 공군 산하에 있는 항공과학기술부가 개발한 관성항법장치인 '시스나브'를 실은채로, 우주가 시작되는 경계선인 고도 100km까지 올라가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더욱 기념비적인 이유는 한국의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엔진을 달고 있는 시험 발사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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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서, 한국에서는 코스피 장이 열리자 우주항공 산업과 관련된 주가가 오르는 등 직접적인 파급력을 미치고 있으며, 2017년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는 우주스타트업이라는 사명을 걸고 설립한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천 민간발사체의 성공여부에 오늘 저녁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