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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술 발암물질 담배와 같은 1군으로 분류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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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에-술을따르는-사진
국민 술 소주

오늘 20일 국립암센터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국민 음주 및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단 33.5% 만이 술이 담배와 동일한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담배가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 88.5%와는 현저하게 큰 차이가 있으며, 술과 담배가 똑같이 해롭다는 응답 또한 37.4%에 그치며 국민들의 의식에 대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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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사에 근거가 되는 발암물질 군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발암 가능성이 확인된 물질에 대해 그 근거가 명백한 순서대로. 1군 > 2A군 > 2B군 > 3군 > 4군 총 5개 군으로 분류를 합니다.

 

술은 국제암연구소가 암 발생과 명백한 상관관계에 있다고 공인한 물질로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독성 화합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하고 이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필요한데 유전적으로 부족한 경우 간암, 구강암, 식도암, 인두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으며 이 탈수소효소는 한국인의 20-25%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술과 담배에 대해서 둘 중 하나만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하는 행위에 대해서 서로 안좋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결국은 술과 담배 모두 똑같이 몸에 해롭기 때문에 최대한 지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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