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지에서 혹사 논란이 일고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 중앙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5일(현지시간) 11라운드를 마친 분데스리가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4명으로 구성된 수비수 부문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 알렉스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과 함께 포백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 33년 만에 우승을 안기고 세리에A 올해의 수비로 선정된 김민재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빠르게 새로운 팀에 적응하면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여름 기초 군사훈련 소집 탓에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를 겪었던 김민재는 경기를 소화하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팀내 다른 중앙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등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쉬지 못한 김민재는 실수를 몇 차례 범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와 정확한 패스로 바이에른 뮌헨의 최소 실점(9실점)과 리그 무패(9승2무)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민재의 동료 해리 케인과 르로이 사네는 각각 공격수,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다.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11경기에서 17골5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2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 중이다. 사네는 8득점6도움으로 케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10승1무(승점31)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에서는 수비수 3명과 함께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플로리안 피르츠 등 5명이 뽑혔다.
15골을 넣으면서 케인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는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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