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는 22일 전남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2.8점으로 우승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김예지를 꺾고 금메달을 땄던 오예진은 7위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선 4위였다. 김예지는 임실군청 소속으로 나선 단체전에서도 1,724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섰다. 대회 2관왕이다.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올림픽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사격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장면이 화제되면서 김예지의 이름이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당시 김예지는 모자를 거꾸로 쓰고 냉철하게 표적을 응시했다. 차갑게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는 김예지의 시선에 쿨하다는 인상을 줬다. 여기에 총구도 흔들리지 않는 차분한 자세가 눈길을 끌었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데 큰 호응이 따랐다.
이런 김예지를 올림픽에서 실제로 보자 반응이 더욱 확산됐다. 김예지를 월드스타로 만든 촉매제가 또 있다.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이자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액션 영화에 사격 챔피언이 출연해도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빨리 캐스팅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파리 올림픽을 통해 가장 쿨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다른 선수들도 사격 안경을 착용하고 표적지를 확인하지만 김예지는 하드코어한 존 윅을 떠올리게 한다"고 집중 조명했다.
액션스타와 비교까지 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김예지의 멋진 모습이 SNS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안경을 쓴 모습은 액션 영화의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CNN'은 "김예지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무심하게 기록을 깨는 스타"라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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