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왼쪽부터) 감독과 배우 김희애, 도경수, 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문'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에 개봉한다.
영화계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극장가의 대작 빅4 중 하나인 '더 문'이 관객들과 만난다. '쌍천만' 김용화 감독과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믿고 보는 배우' 조합을 이룬 '더 문'이 우주에서의 생존 드라마를 그리는 SF 장르로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흥행을 넘어 한국 SF 영화의 진일보까지 이룰지 주목된다.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그리고 쌍천만 흥행작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이 염출을 맡았다.
김용화 감독은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등과 같은 할리우드 SF 영화와의 차별점도 밝혔다. 그는 "비주얼적으로 훌륭한 영화들인데 저희가 뛰어넘을 수 있는 건 해상도라고 생각한다"며 "'더 문'은 매우 사실적인 해상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각적으로 한단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여타 영화에서 못했다는 게 아니라 후반부 40분 극적 구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냈고 제가 보고 싶고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은 형식의 구조로 써봤는데 거기서 차별화된 구조가 있으니까 나름의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화 감독은 "저는 체험하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달에 와있고 우주에 와있고 조난을 당했고 이런 걸 관객들이 체험하시고 좋은 감정으로 극장을 나서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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