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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러시아 소이탄 악마의 비라 불리우는 무기까지 사용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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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소이탄-텔레그램사진
우크라이나 소이탄 사진_출처 텔레그램

 

우크라이나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 불레다르에서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래 최대규모의 탱크전이 치러진 가운데 이곳에서 러시아가 소위 방산업계에서 악마의 무기, 악마의 비라고까지 불리우는 소이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다시 강하게 재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일간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영국 현지시간인 13일 지난 주말인 11일부터 텔레그램에서 불레다르에 소이탄이 쏟아지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옥을 가져다 주기 위해 치명적인 폭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영상에서 드러나고 있다' 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우크라이나 군이 찍은 영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불꽃비가 멈춰 건물 밖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불꽃들이 남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이탄은 알루미늄에 산화철을 혼합해 섭씨 3천도가 넘는 열을 내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가 어렵고, 사람의 인체에 닿게되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으며, 소이탄이 쏟아지는 그 주변에서 공기를 마시는 것 만으로도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인체에 굉장히 치명적이라 악마의 비라고 불립니다.

 

러시아 군은 이전에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사용이 금지된 소이탄 공격을 감행하여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이렇게 또 실상이 드러나게 되면서 향후 적대적인 시선을 지금보다 더 날카로워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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