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외식물가지수 전년대비 7.5% 상승, 밥 한번 먹자라 말도 어려워

외식물가

 

 

소비자 물가 및 1월 달에 이어 2월달에도 전국 외식 물가가 품목을 가리지 않고 폭등하여, 대표 국민의 서민음식은 물론 거의 모든 품목이 올라,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의 집계에 따르면 2월 외식물가지수는 115.45로 작년 2월과 대비해서 7.5%나 올랐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39개 비교군에 해당하는 외식품목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1년 전보다 가격이 높아졌다는 것 이었습니다. 품목별 상승폭으로 구분을 해보자면,

 

소주 : 11.2% 상승

라면 : 10.7% 상승

피자 : 10.7% 상승

맥주 : 10.5% 상승

떡볶이 : 10.4% 상승

해장국 : 10.1% 상승

돈까스 & 김밥 : 각 10%

 

상승의  한국 국민이라면 일주일에 몇 번을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품목들 모두가 두 자리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이로 인해 서민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힘들어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이 상승하는 물가에 따라서, 이제는 한 식당에서 편안하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식사 약속 자리를 잡기에도 부담스러워지고 있는 실정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 택시비 상승으로 인해서 서민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이는 택시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결국 택시업계는 택시비용이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소득은 증가는 커녕 제자리를 기록한 바, 위와 같이 서로 어려운 사정이 아닌 서로가 상승할 수 있는 물가 안정에 대한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