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잘 알지 못해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대사.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악당 '다스 베이더'가 말한 명대사입니다.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연기해 이 대사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던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93세로 별세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존스가 현지시간 9일 오전 미국 뉴욕 허드슨 밸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였던 존스는 197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의 악당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를 연기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라이온 킹'에서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 역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CNN 방송사의 슬로건인 '디스 이즈 시엔엔(This is CNN)'의 목소리 주인공으로도 유명합니다.
1931년 미국 미시시피주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존스는 다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렸을 때 말을 더듬는 언어장애를 극복했고,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배우로 활동하며 토니상과 골든글로브, 에미상 등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오스카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존스의 별세 소식을 접한 전 세계 영화 팬들은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계의 전설이 별이 됐다", "그의 목소리는 멋진 역할들을 해냈었다",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와 다재다능한 연기력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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