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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일상

미세먼지 황사 차이, 대처방법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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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사진
미세먼지

 

얼마 전, 중국에 역대 최대이자 최악의 황사가 불어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누런색이 가득 차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봄이 찾아오면 너무 좋지만 함께 따라오는 황사로 인해서 우리 모두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데, 뉴스를 보면 미세먼지와 황사라는 단어가 섞여서 나오는데 혹시 두 가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봄을 맞아 간략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세먼지와 황사의 사전적 의미(다음백과 발췌)

 

황사의 정의

 

아시아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고원지대의 작은 모래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하늘에 부유하거나, 상층바람을 타고 멀리 이동하여 다시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 세계적으로는 ‘노란 모래’ 뜻의 황사란 용어보다 ‘아시아 먼지’로 알려져 있다. 황사는 주로 봄에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철 같은 경우 대륙부근에서 강한 저기압이 발생했을 때 상승류에 의해서 황사가 동반되어 한반도에서는 저기압의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 속에서 눈 형태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미세먼지의 정의

 

미세먼지의 단위는 ㎛(마이크로미터)와 ㎍(마이크로그램)을 기준으로 하는데 ㎛는 1m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길이이며, ㎍은 1g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무게 단위이다.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미세먼지 PM10)’라고 하고, 직경이 2.5㎛ 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의 1/20~1/30보다 작은 입자를 ‘초미세먼지(미세먼지 PM2.5)’라고 하여 구분하고 있다.


2.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

 

위의 사전적 정의는 이미 황사와 미세먼지 두 가지의 고통을 전부 받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숙지해두시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기 좋기 때문에 구분점을 정확하게 말씀드렸고, 그래서 두 가지의 정확한 차이점은 바로 입자 크기의 차이입니다.

 

황사 같은 경우는 지름 20㎛~이해 모래 입자지만, 미세먼지는 10㎛ 이하부터 시작하며, 2.5㎛의 더욱 작은 입자를 총칭하기 때문에 황사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미세먼지의 경우에는 호흡기로 들어가게 되면 폐포까지 침투되어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두 번째 큰 차이로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황사는 중국의 사막지대로부터 날아오는 흙먼지이고, 미세먼지는 산업 활동으로 생성되는 화학물질로 그 성분과 근원이 다르다는 점을 들 수 있으나 두 가지 모두, 눈병, 알레르기, 피부염, 폐질환 등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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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사 및 미세먼지 대처방법

 

매년 봄이면 부르지도 않았는데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황사와 미세먼지, 특히 어린아이와 노약자분들 및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욱 좋지 않기 때문에 아래 방법을 꼭 숙지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1. 황사 및 미세먼지 정보 상시확인 : 기상청 및 지역 보건 당국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내역을 확인해서 경각심 가지기
  2. 야외활동 자제 : 황사 및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
  3. 마스크 착용 :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는 해제되었지만, 위 경우에는 반드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기
  4. 실내 공기 청정 : 미세먼지 필터가 있는 청정기 등을 사용하여, 공기를 꼭 정화하기
  5. 위생 및 청결 : 항상 외출 후 손을 씻고, 밖에서는 되도록이면 얼굴을 만지지 않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봄철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와 시시각각 짙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여러분들의 몸을 지키고, 환경에 더욱 신경 쓰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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